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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곳으로 숨은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내뿜지만 특히 겨울에 더욱 가볼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12월 가볼만한 강원도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2월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5 함께 참고하셔서 여행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도 불리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숲속에 7코스의 탐방로와 숲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인디언집 등의 시설이 있어 산림욕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인 자작나무 숲 안내소에서 시작되는 숲길을 따라 걸어야 자작나무 숲에 닿을 수 있습니다. 숲길은 원정임도와 원대임도가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와 거리의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순백의 자작나무 숲 집중 생육 지역을 볼 수 있는 1코스로 약 900미터, 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자세한 탐방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이 펼쳐지며, 하얀 줄기와 잎이 빛나는 모습이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며 이국적인 경치를 느껴지게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새하얀 자작나무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정선 함백산 만항재
함백산에는 눈꽃 명소인 만항재와 설경이 아름다운 정암사가 있습니다. 만항재는 정선,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진 순백의 세상과 백두대간의 풍경이 조화를 이뤄 장관을 뿜어 냅니다. 만항재는 봄부터 가을에는 다양한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고, 겨울에는 힘들게 산행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만항재와 정암사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나 트래킹을 통해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만항재 쉼터를 네비에 검색해서 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평창 양떼목장
겨울철 가볼만한 여행지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이기도 한 평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평창에는 대관령에 드넓게 펼쳐진 다양한 양떼목장들이 많이 있어 필수 관람코스입니다. 삼양목장, 하늘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등이 있으며 요금, 체험, 규모 등이 다양하여 취향에 따라 방문해서 드넓은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삼양목장은 입장료가 대인기준 12,000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규모가 3개 중 가장 큽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활동할 것들이 많으며 내부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늘목장은 대인기준 8,000원으로 규모가 제일 작지만 평지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포토존, 바람개비 등 볼거리가 잘 되어 있으며 트랙터 마차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대인기준 입장료 7,000원으로 양 먹이주기 외에 다른 체험은 없지만 국내 최초의 양떼목장으로 잘 다듬어진 산책길 등으로 가족단위로 부담없이 관람하기 좋습니다.
그 외 동해, 영월 여행 또한 겨울철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며,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